'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을 읽고, 나에 방향성에 대해서 사색하는 'Being'의 시간을 통해 내 삶의 Big Question들을 생각하고, 이를 풀 수 있는 미라클리스트를 삶에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내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중요하다는 learning을 할 수 있었다. 이 것을 내 삶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하나씩 해나가고자 김미경 대표님이 추천해 준 다이어리도 사서 다이어리 쓰기를 조금씩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런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다보니, 어떻게 하면 더 체계적으로 더 잘 기록해 나갈 수 있을지 팁들을 얻고 싶어졌다. 때 마침 또 유투브 알고리듬이 김익한 선생님의 책 ' 파서블'을 소개해주었다. 냉큼 쿠팡 배송 주문을 해서 새벽배송으로 받아보고 책을 읽어 나갔다. 결국 김미경 대표님이 이야기한 인생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시간과 그것을 기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이 책에서도 설파가 되어 있었고, 그 방법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얻을 수 있었다.
Q. 왜 일상 기록이 중요할까?
"기록하면 인생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p8
생각과 실행이 바탕이 된 기록은 꿈을 현실화한다. 흘러가는 나의 생각과 감정을 붙잡아서 명시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가 원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며, 그 과정에서 잠재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축적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많은 이에게 전하고 싶은 기록이 지닌 마법 같은 힘이다.
Part2| 꿈을 현실로 만드는 30일 일상 기록 챌린지
Chapter4. 인생의 가능성을 찾는 한 달 기록
- 한 달은 미래를 현실적으로 가늠하는 최적의 단위이자, 구체적인 아웃풋을 떠올리는 상상의 단위다.
p82
중요한 것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계획일지라도 궁극적으로 내 꿈과 연동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p84
내가 상상하는 미래가 한 달의 목표와 연결되고, 일주일 단위의 전략으로 구체화되고, 매일 계획을 실행하는 행위가 반복되면 비로소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그리는 인생과 나의 한 달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를 매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달 마지막 날 저녁, 나는 지난 한 달을 기억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꿈과 목표를 잇는 삶의 방향성을 찾아라"
* 자기선언하기 - 꿈을 언어로 구체화하기
p87 - p88
한 달 계획은 상상에서 출발하는데, 이 모습을 자기선언 형식으로 기록하면 그 자체로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강력한 암시가 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난 것이어야 하고, 아주 미세할지라도 매일 선언을 향해서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기선언 시 주의할 점*
1. 선언을 이루면 다른 것들이 함께 좋아지는 '핵심 동인' 일 것.
2. 선언에 등장하는 수치나 직업 등이 매우 구체적일 것.
* 인생지도그리기 - 꿈을 내 삶의 영역으로 가져오기
p89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기도 하다. 인생지도 그리기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가운데에 두고 매달 현재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과 깨달음을 비교하는 장치다.
p90 - p95
첫 번째 영역, '일' 상상하기 - 한 달 동안 해야 할 일에 대해 상상하는 것으로 단순한 계획이 아니다. 일의 결과물인 아웃풋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까지 아우른다.
두 번째 영역, '성장' 상상하기 - 꿈과 관련된 것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 영역, '놀이와 쉼' 상상하기 - 일과 성장만큼이나 놀이와 쉼에 대한 상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이것을 반복하면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자연스럽게 생기고 그것은 고단한 일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네 번째 영역, '가족' 상상하기 - 가족과 함께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언제 가장 행복한가를 떠올린다.
다섯 번째 영역, '관계' 상상하기 - 주기적으로 '인간관계 클러스터 지도'를 그리곤 한다. 시기별, 직장별, 관계의 종류별로 지인들을 떠올려보면서 그들과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이 과정 속에서 관계별 태스크가 정해진다. 업무상 이번 달에는 꼭 연락을 해서 만나야 할 사람,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안부 인사라도 전해야 할 사람, 자연스럽게 잊혀질 사람 등이 구체적으로 정리된다.
* 자기선언과 인생지도로 '되고 싶은 나'와 조우하라
p96
인생지도의 중심에는 꿈이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직업명, 프로젝트명, 목표 수치, 돈의 액수 등 무엇이라도 괜찮다. 가능한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핵심이다.
인생지도의 다섯가지 영역별 내용을 작성할 때는 'As-Is'와 'To-Be'로 작성해보길 추천한다. '지난날의 나'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써서 구체적으로 명시화하는 동시에 나의 꿈이나 목표와 조응하는지를 비교하는 최적의 수단이다.
"버킷리스트로 꿈을 선명하게 그려라"
p99 - p100
진정한 버킷리스트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과 '꿈'이 조응했을 때 드러나는 구체적 행위의 목록이다.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떠올릴 때마다 가슴을 설레게 해서 일상을 살아가는 데 활력이 되는 구체적인 버킷리스트를 찾아야 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욕구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p101 - p102
내 꿈의 보다 세부적인 내용이자 내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이기도 하다.
버킷리스트를 쓰기 전에 '어릴 적 나'를 상상해보라고 조언한다. 어릴 때 내가 무엇에서 행복을 느꼈는지 그 기억을 더듬어가다 보면 내면 깊숙한 곳에 잠재한 진짜 욕구를 만나게 된다.
p104
버킷리스트란
1. 유한한 삶의 존재로서 생의 의미를 상상하는 하나의 행위 패턴이다.
2.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3. 상상 속에 존재하면서도 엄연히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인생 습관을 만드는 루틴 챌린지"
p109 - p110
사소한 습관이 인생의 격차를 만든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다.
*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루틴 설계법
p111
가장 하기 싫고 달성하기 어려운 것을 루틴화하면 좋다.
루틴이 습관과 다른 점은 세 가지 요소의 합으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바로 시간, 장소, 의지다.
p113
월간 다이어리에는 지난 달 루틴으로 실행하고 성공한 것을 좋은 습관으로 기록한다. 하지만 습관이 반복되어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로 굳어지면 그 또한 습관에서 뺀다.
루틴을 설계하는 3가지 조건
1. 언제 할 것인가? - 시간
2. 어디서 할 것인가? - 장소
3. 얼마나 할 것인가? - 의지
"한달 기록으로 상상을 구체화하라"
p115
일, 성장, 놀이와 쉼, 가족, 관계 다섯가지 영역별로 과제를 설정하면 대개 영역별로 한두개의 과제가 생성된다.
하지만 이 과제를 한 달 로드맵에 모두 배치할 필요는 없다. 이 중 일부는 루틴 설계나 습관 만들기를 통해 달성하면 된다.
Chapter5. 전략적 실행을 위한 일주일 기록
- 일주일은 인생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나의 꿈을 계획 안에 배치하는 전략의 단위다.
p134
자신의 삶을 전략적으로 이끈다는 것은 꿈을 잃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삶을 살려면 구체적으로 명시화된 꿈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p135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라면, 꿈을 위한 행위의 비중은 그에 맞춰서 줄인다. 단, 줄이더라도 일주일 단위 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킨다. 이 계획을 위해 일정 시간을 할애하지 않은 채 그저 바쁘게만 산다면 일상의 행위는 꿈의 실현과는 무관한 것이 되고 만다.
p137
일주일은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기 좋은 단위다.
일주일 계획을 세우는 습관만 잘 유지해도 삶의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이끈다.
p140
일주일을 영화를 보듯 돌려보면 생각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나 자신이 대견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일주일이 아닌 그날 당일 내가 한 행위를 떠올려보면 대개는 단점만 보인다.
"일주일 기록은 인생의 조타수다"
p145
일주일 단위의 반복된 성취는 큰 단위의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루어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의 꿈에서 비롯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위들은 퍼즐을 맞춰나가는 것처럼 재미있고 언제나 생기발랄함이 있다. 반면 완성된 퍼즐의 그림을 떠올릴 수 없으면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게 무의미한 행위처럼 느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행위의 아웃풋을 상상할 수 없으면 수행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고 결국 실패하는 계획만 세우게 된다. 삶 자체가 생기롭지 못하다.
p146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를 계획하지 않으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마련이다.
이것을 막아주는 전략 중 하나가 꿈과 연관해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약간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주일 계획을 세울 때는 평상시의 일상과는 다른 결의 계획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아직 꿈이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일주일 계획을 세울 때 '일상의 다양성'이 있는지를 꼭 점검해보자.
"일주일 기록에 반드시 들어갈 2가지 핵심 요소"
p150
내 꿈과 연동되는 과제 수립과 영역별로 세분화한 일의 '핵심성공요인'을 파악하는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은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실행 과제이고, '해야만 하는 일'은 현재의 삶이 유지되기 위한 필수 과제이다. '중요한 일'은 둘다에 해당된다.
* 일주일의 계획에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을 넣어라
p152
대부분의 사람은 다이어리에 계획을 세울 때 '일' 영역의 과제만 쓴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어떻게 일만 하면서 살겠는가. 나의 경우 일주일 계획을 세울 때 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과제를 포함한다.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적인 것들만 설정하고, 나머지는 내 꿈과 연동되는 취미 혹은 종교 활동과 운동 등에 대해 쓴다.
이 중에서 한 주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 생각한다. '이 것을 잘하면 일주일 내내 좋은 기운을 받고 나머지 일들도 술술 풀릴 거야' 하는 일이 반드시 있다. 그것은 한 주를 잘 이끌어가는 핵심 성공요인이 될 수 있다.
* 과제 서열과 한 주의 핵심 포인트를 정하라
p153
우선 나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구체적인 일정을 부여하는 로드맵을 짜야 달성 확률이 높아진다.
p154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구상하는 것도 연역적 사고에 기반한다.
이른바 '과제의 피라미드'를 수립하고 이번 달에는 그중 몇 개를 실행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실패하지 않는 일주일 계획 작성법"
p157 - 163
일주일 계획에 포함해야 할 4가지
1. 과제별 예상 소요 시간 산정 - 과제별로 괄호를 쳐서 예상 소요 시간을 써놓는 습관을 들이자.
2. 구체적인 아웃풋 설계 - 머릿속으로 일종의 프로토타입을 그려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웃풋을 먼저 떠올리는 습관을 가지면 책을 읽기 전에도 독서의 목적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3. 주력해야 할 핵심성공요인 작성 - 과제별 핵심성공요인을 통해 내가 상상한 대로 일이 흘러가면 그 성취감은 스스로를 더욱 몰입하게 한다.
4. 기대와 성취감을 과제에 반영 - 내 삶에 그릿을 붙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기대와 성취의 행복감이 느껴지는 계획은 살아 움직인다. 반면 그저 해내야 하는 일은 살아 움직이지 않고 내 일상에 아무런 설렘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점형의 결과에 그치고 만다.
Chapter6. 하루의 성실성을 점검하는 하루 기록
- 하루는 우리 삶에 존재하는 유일한 '순간'들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실행의 단위다.
p177
우리가 하는 상상은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연장선상에 있을 때 비로소 진실되고 현실성이 있다. 이것과 동떨어진 이데아적인 상상은 되레 삶을 망가뜨린다. 결코 도달하지 못할 꿈을 앞에 두고 노력하며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과거와 현재가 응집된 결과로 형성된 방향성의 연장선상에 있어야 한다.
p179
실행한 것, 느낀 것은 물론 감정이 일어난 것까지 매번 빼놓지 않고 적는다. 시간과 간단한 키워드만 적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특히 바쁜 하루를 그저 흘려보내지 않고 점심시간 전 혹은 잠들기 전과 같은 특정 시점마다 영화처럼 일상을 되돌려 보면 마치 현재의 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이는 생각력을 키워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나의 하루를 긍정하고 보듬어주는 효과도 있다. 이는 당연히 내일의 하루도 기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내가 원하는 하루를 선택하라"
p182
하루 계획의 시작은 오늘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내가 성취감 혹은 기쁨을 가장 크게 느끼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즉, 하루의 성격을 정하는 일과 같다.
* 하루는 생각력이 핵심이다
p183 - p185
한달의 핵심이 상상력이라면 하루의 핵심은 생각력이다.
우선 하루 동안 일어날 일들을 머릿속으로 쭉 그려보고 메모하면서 그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끄집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했을 때의 나의 모습과 아웃풋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기록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힘을 주어야 할 것과 힘을 빼야 할 것들이 한눈에 그려진다. 이는 일종의 전략 수립이다.
* 나의 소중한 하루를 망치지 않는 법
p185
시간에 얽매여서 몸만 움직이는 결과를 낳지 않으려면 오늘 하루의 우선순위가 명확해야 하고 그 계획 안에서는 어느 정도의 자유로움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루의 의미를 소모가 아닌 누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하루계획의 목적과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하루 계획은 오늘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선택하고, 그것의 아웃풋을 상상하면서 핵심성공요인을 설정하는 데 있다.
하루를 '오전'과 '오후' 그리고 '저녁' 이후로 나누어서 각각 한두가지 정도만 중요한 일을 정한다.
"하루 기록으로 하루를 예습하고 복습하는 법"
p187
구상기록은 하루를 예습하는 행위다. 행위를 하기 전에 미리 머릿속으로 구상하면 그 일에 돌입했을 때 핵심 포인트에 닿기 위해 더욱 몰입한다.
p189
하루의 과제들을 쭉 메모한 후, 그 과제마다 아웃풋을 하나씩 상상해본다. 그러면 과제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신통치 않은 아웃풋이 그려지는 것은 굳이 포함시킬 이유가 없다. 이렇게 과제 수를 줄인 후 그것을 다시 시간순으로 돌려서 실제 가능한지 검증한 후 최종적으로 다이어리에 메모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의 방향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p190
구상기록을 해놓고 회의나 미팅 중간에 한 번씩 상기하면 아웃풋이 달라지고 에너지가 소진되는 일이 없다.
구상 기록을 쓰려면 목적, 프로세스, 최종산출물을 메모해야 한다.
"일상 기록과 구상 기록으로 완성하는 미라클 모닝"
p196
우선 '한줄쓰기'부터 시작해보자.
일상 기록으로 하루를 영화보듯 회상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나의 하루가 더 없이 소중하고 그 일상 속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에 매사 주도적인 판단을 하려고 애쓰게 되기 때문이다.
독서를 했다면 그것도 메모하고 운동한 내용도 적어보자.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고,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한 행복한 기억과 운동으로 달라진 몸의 상태와 쾌감, 취미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충만함을 적어보라.
이런 소소한 일상 기록을 꾸준히 하면 점과 같은 행위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핵심 기억의 단초가 된다. 동시에 쓰다 보면 깨달음이 섬광처럼 떠오른다.
"일상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하루 메모"
p198
메모는 자기화를 위한 요약작업이다. 맥락을 파악하고 몇 개의 키워드로 요약해야 하며 나중에 메모를 나만의 기록으로 바꾸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일상의 감정과 감각을 기록할 때는 '묘사적'으로 쓰면 좋다.
감상평보다는 사진을 찍듯 자세히 묘사하기를 권한다. 육하원칙에 준해서 장면을 그림 그리듯이 묘사해 보자.
* 영감을 주는 대화 메모하기
p200 - p201
대화 안에서 타인의 논리와 나의 논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걸 놓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와중에 평소 흩어져 있던 생각이 정리되기도 한다.
대화하는 도중에 영감을 주는 내용이 있다면 흘려듣지 말고 다이어리나 스마트폰에 간단히 키워드를 메모해 놓고 나중에 이를 바탕으로 대화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해 보자.
대화가 끝난 즉시 기억을 떠올리며 메모해 보자.
타인과의 대화속에 들어 있는 보석 같은 깨달음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타인을 환대하고 수용하면 자아가 확장된다.
* 독서와 강의 등 지식 정보 메모하기
p204
내 몸에 착 붙어서 언제든 끄집어내서 쓸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들려면 요약한 뒤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추천, 리뷰] 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3) | 2023.12.19 |
---|---|
[책 추천, 리뷰] 배려의 심리학 - 경영 (1) | 2023.01.25 |
[책 추천, 리뷰] 배려의 심리학 - 감동 (0) | 2023.01.25 |
[책 추천, 리뷰] 배려의 심리학 - 관심 (1) | 2023.01.25 |
[책 추천, 리뷰] 배려의 심리학 - 배려 (0) | 2023.01.23 |